전주시 2022년 목표, 청년정책 기본계획 추진
전주시 2022년 목표, 청년정책 기본계획 추진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11.18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오는 2022년을 목표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나선 전주시가 청년들의 시각에서 다양한 주거, 취업,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나가기로 했다.

시는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해 지난 2016년 2월 청년전담팀을 신설하고, 같은 해 5월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정책기반 구축을 위해 힘써왔다. 또, ‘전주시 청년실태조사 및 청년희망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청년정책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왔다.

현재 △청년정책제안기구인 청년희망단 운영 △청년소통공간 ‘비빌’ 운영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의 건강을 돌보는 무료청년 건강검진사업 △청년수당을 지급하고 청년들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청년쉼표 프로젝트’ △청년창업 창직 활성화를 위한 전주청년 상상놀이터 운영 등 청년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청년희망도시 정책들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은자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열어나갈 당사자인 청년이 충분히 참여함으로써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청년들과 함께 만드는 청년희망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16일과 17일 전주중부비전센터 등 전주시 일원에서 청년활동가와 시의원, 관계공무원, 지역 청년 등 청년정책의 당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전주청년포럼’을 개최했다. 전주청년포럼은 전주지역 청년들과 다양한 청년활동가간 정책교류를 통해 청년 당사자 입장에서 청년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창의적인 청년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다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청년희망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한 장기정인 비전인 전주청년정책 기본계획의 4개 분야 56개의 과제와 비전을 제시했다.

장정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