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표창 수상
순창군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표창 수상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11.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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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18년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군에 따르면 최근 전남 여수에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열린 의료기관 워크숍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은 것. 특히 이번 수상으로 순창군은 포상금과 선진국 국외연수 등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의료급여사업에 이바지한 우수 지자체를 발굴 및 포상해 업무 담당자의 사기진작은 물론 사업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의료급여 업무 가운데 장기입원 사례관리 및 의료급여제도 사업 홍보, 의료급여재정 안정화 기여도, 기관장 관심도 등을 평가해 광역·기초단체로 나눠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특히 순창군은 올해 관외 부적정 장기입원자의 요양병원을 찾아 의료급여수급자의 입원 실태조사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장기입원자 심사연계 및 의료이용 과다이용자인 의료급여수급자 관리를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와 비교하면 사례관리 대상자의 의료급여 진료일수와 진료비 감소로 4억6천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더욱이 이런 결과는 의료급여관리사를 통해 요양병원 실태조사와 현장교육을 시행한 점도 도움이 됐다. 또 의료급여 과다이용자와 만성질환자 등을 집중 관리군으로 분류해 방문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한 결과라는 평가도 나온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의료급여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아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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