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상생협력·청년실업해소 패밀리기업Day
기업상생협력·청년실업해소 패밀리기업Day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11.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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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15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원에서 패밀리기업을 초청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패밀리기업Day를 개최했다.

 식품연은 식품 관련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기업의 잠재력의 보유여부, 재무 건전성, 시장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장가능성이 있는 업체를 패밀리기업으로 지정 지원 중이다.

 식품연은 패밀리기업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패밀리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패밀리기업Day 행사를 개최 중에 있다.

 이번 개최된 2018년도 제2회 패밀리기업Day는 1부 행사와 2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 행사에서는 제13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2018 COEX FOOD WEEK, 11월28일~12월1일)내 ‘한국식품연구원 패밀리기업관’ 전시회에 참가하는 패밀리기업을 대상으로 패밀리기업관 시안을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2부 행사에서는 패밀리기업을 대상으로 TASK사업 설명회, 4차인재육성교육과정의 소개, 패밀리기업협의회 구성 등으로 진행되었다.

 TASK(Technology Advice and Solution from Korea)사업이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ODA(Official Developement Assistance) 사업의 일환으로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자금 및 제도 등의 원조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러한 제도를 패밀리기업에게 제공하기 위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패밀리기업을 상대로 주요 정보 및 절차 등을 소개했다.

 4차인재육성 교육과정이란,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회에서 주관, 미취업 이공계 대졸자를 대상으로 각 출연기관이 전문성을 가진 교육과정을 개설 6개월간 이론 및 실기를 교육하고, 이수한 교육생을 관련 산업계로 취업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식품연에서 식품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료 후 식품 및 식품관련기관에 전원 취업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유능한 인재를 원하고 있는 패밀리기업에 이를 소개함으로써 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실업을 동시에 해소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김재호 산업지원연구본부장은 “한국식품연구원 패밀리기업은 완제품을 판매하는 기업, 임가공을 하는 기업, 식품포장 및 식품기자재 제조기업 등 식품 및 식품관련 다양한 업체들로 구성되어 있어, 패밀리기업들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서로 간에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패밀리기업Day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 연구원의 패밀리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의 효과가 협의회를 통한 회원사간의 교류 증진으로 더욱 제고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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