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은 16일 행복한가게에 헌 옷과 모자, 가방 등 활용이 가능한 물품 200여점을 기증했다.
물품 기증은 송천동 소재 늘푸른마을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공단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헌 옷 모으기 행사를 진행해 기증 물품을 모았다.
기증된 물품은 행복한가게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성환 이사장은 “평소 사용하지 않지만 누군가는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중고물품을 기증함으로써 나눔을 위한 소중한 실천이 가능하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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