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상설공연 ‘해적2’ 17일 폐막
새만금 상설공연 ‘해적2’ 17일 폐막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1.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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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상설공연 ‘해적2’
새만금 상설공연 ‘해적2’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17일 새만금 상설공연 ‘해적2’ 폐막 공연을 갖는다.

 이로써 ‘해적2’는 8개월 간 총 152회의 상설 공연을 마무리하게 된다.

 ‘해적2’는 새만금 관광 명소화를 위해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개발한 공연 상품으로, 새만금 지역의 문화 자원인 개양할미 설화, 풍어제 등을 활용한 판타지 러브스토리로 지난 2014년에 시작한 ‘아리울 스토리’의 마지막 이야기이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전작을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통해 최고의 완성도를 갖춘 최종 작품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아리울이라는 판타지 공간에서 해적(염왕)으로 인한 위기와 이를 극복하는 아리공주, 그리고 미르장군과의 사랑, 사랑을 지키기 위해 절대적 군주로 거듭나는 아리공주를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과 역동성을 강조했다.

 이번 폐막공연에서는 ‘해적2’ 공연 외에도 야외마당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Do&Be Sound’ 공연과 폐막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병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18년 한 해 동안 새만금 상설공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도민과 새만금을 찾아주신 관광객, 그리고 협력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롭게 준비하는 아리울의 새로운 이야기에 많은 호응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폐막공연은 전화(063-230-7482) 예매를 통해 선착순 200명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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