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BN, 팔공산 중계소 개소
전북TBN, 팔공산 중계소 개소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11.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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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통방송이 도내 동부권 지역의 라디오 난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팔공산 중계소 설치를 마무리했다.

전북교통방송(본부장 이성원)은 지난 12일부터 2일간 진행된 전주전파관리소의 ‘팔공산FM방송보조국’ 준공검사에서 최종 합격통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팔공산 중계소는 도내 무주와 진안, 임실 등 동부산악지역의 지리적 특성으로 라디오 청취가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전북교통방송은 주파수 106.1MHz를 통해 전북 동부지역에 깨끗한 음질의 방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성원 본부장은 “이번 팔공산 중계소 설치로 난청지역으로 분류됐던 동부지역까지 가청권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저희 교통방송은 앞으로 장수와 진안, 남원과 임실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음질의 방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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