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제21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아세안의 공동체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데 한국 정부도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동아시아 무역결제수단 구상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언급했다.
아세안+3 정상회의는 아세안과 한국·중국·일본 정상이 모여 역내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문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을 향해 “아세안+3는 동아시아 공동체를 실현하는 구심점이 되어 왔다”면서 “위기대응 협력체게를 강화하고 혁신을 통해 각국의 규정과 시스템을 일치시켜야 하며 아세안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기에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도 계속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청와대=소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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