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여수신 증가폭 축소
전북지역 여수신 증가폭 축소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8.11.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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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 증가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전북본부가 15일 발표한 2018년 9월 금융동향에 따르면 도내 9월 금융기관 여신은 1천187억원으로 전월(4천926억원)보다 3천739억원이 감소했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은 감소로 전환(+2천938억원→-356억원)됐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증가폭이 축소(+1천988억원→+1천543억원)됐다. 차입 주체별로는 기업대출(+2천950억원→+1천392억원) 및 가계대출(+1천641억원→+742억원)로 모두 증가 폭이 축소됐다.

 여신과 함께 수신도 1천155억원으로 전월(+5천824억원)보다 증가세가 한풀 꺾였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은 감소로 전환(+5천163억원→ -1천200억원)했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661억원에서 2천355억원으로 증가 폭이 확대됐다.

 어음부도율은 전월보다 0.03%p 하락한 0.49%를 기록했으며, 9월중 신규 부도업체 수는 3곳으로 집계됐다.

 한편 예금은행 대출금연체율은 전월보다 0.10%p 하락한 0.54%였고, 예금은행 예대율은 전월보다 1.3%p 하락한 100.5%를 보였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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