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전주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11.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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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전주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돕는다.

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북KOTRA지원단(단장 이광일)은 15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전주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한 ‘2018년 하반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안마련에 나서고 있다.

수출상담회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전주를 찾는 해외바이어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자인병원에서 초청 해외바이어 10여명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와 허리, 폐CT 등 다양한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에도 상반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 57개사와 해외 9개국 22개사의 해외바이어와의 만남을 성사시켜 수출시장 개척을 도왔다. 또, 올해 12개 업체의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총 14개 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을 위해 동남아와 유럽에 각각 무역사절단으로 파견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도왔다.

안동일 전주시 중소기업과장은 “이번 하반기 수출상담회를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길이 열리고, 작지만 강한 독일형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출상담회는 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기업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KOTRA 해외무역관과 협력해 중국과 일본, 이탈리아, 필리핀 등 15개 국가의 유망바이어 25개사가 초청됐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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