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성 복원사업이 관련용역 추진 등 본격화 절차를 보이고 있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조선시대 전주부성 성곽유구가 확인됨에 따라 체계적인 복원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전주부성 복원 종합정비계획과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을 추진하고 내년 5월께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먼저 종합정비계획은 전주부성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도시관리계획결정은 구 전성교회 일원 등지가 대상이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교통, 환경, 경관 등 각종 영향 검토서 등을 활용해 관리운영 세부계획을 마련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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