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은 부모님과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던 장애인가정에게 전주연탄은행의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의 성금으로 쾌적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사랑의집25호 입주식을 지난 13일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에서 이뤄졌으며 사랑의집을 건립하는데 기여한 후원자, 자원봉사자에게 전주시장의 표창도 있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전주중앙여고 1학년 정가연 학생은 장학금 60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했다.
전주연탄은행 윤국춘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시민들 중 주거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