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신림면서 ‘찾아가는 이동군청’ 운영
고창군, 신림면서 ‘찾아가는 이동군청’ 운영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11.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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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15일 신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동군청’을 운영했다.

 지난달 부안면에 이어, 2번째로 신림면을 찾은 이동군청은 군민과의 공감·소통과 현장속에서 답을 찾는 행정 구현을 위해 민선 7기 유기상 군수가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동군청’은 군민 누구나 군수와의 만남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고창군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과 다수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공익성 민원, 군민에게 필요한 정책 등 군정 전반에 관해 질의와 민원을 요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동군청은 더 많은 군민과의 만남을 위해 기존보다 운영시간을 4시간 늘려 운영됐으며, 소외가구 집수리를 비롯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이동건강 체험관 등 행정과 민간이 함께 참여한 봉사프로그램도 병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신림면민들의 주된 질의는 효감천 명소화 방안, 지역특산물(꼬들빼기) 육성방안, 보호수 정비 요청 등 공익성 민원이 주를 이뤘으며 상·하수도 정비, 경로당 보수 등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민원도 제기됐다.

 아울러 현장방문은 문화유적지인 효감천을 비롯해 꼬들빼기 영농현장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매월 운영되는 이동군청은 군수와의 민원 상담을 원하는 군민 누구나 해당 읍·면의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접수를 하면 참여할 수 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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