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 수능 이후 고3 특별 프로그램 마련
김제사랑장학재단, 수능 이후 고3 특별 프로그램 마련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11.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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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와 김제사랑장학재단은 15일 관계자 회의를 열어 고3 청소년들이 수능으로 인한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공연, 취미활동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전대식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진로상담 활동 강화, 맞춤형 취미활동 프로그램 운영, 탈선예방활동 강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 4가지 중점추진과제와 10가지 실천과제를 설정해 수능 이후 고3 청소년 지원책을 논의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 20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진로콘서트’ ▶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바리스타, 방송 댄스, 통기타, 네일아트, 드론 교실 ▶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스트레스 관리 등을 무료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문화예술회관에서 내년 2월까지 개최되는 모든 공연은 고3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대식 부시장은 “수능 이후에 고3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유시간을 건전하고 유용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경찰서와 교육청, 지역사회단체 등과 연계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청소년 탈선예방을 위한 지평선프로미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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