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국제탄소페스티벌’ 개막
‘제13회 국제탄소페스티벌’ 개막
  • 한훈 기자
  • 승인 2018.11.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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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주최하고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주관한 ‘제13회 국제탄소 페스티벌(ICF)’이 개막했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에서 세계로, 미래를 열어가는 탄소융복합산업(Carbon for the Future, from Jeonbuk to the World)’이라는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JEC그룹 에릭 피에르쟝 회장, 파비앙 페논 프랑스 대사, 이건홍 한국탄소학회장,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프랑스 복합소재 전문기업인 JEC사와 공동 개최하는 박람회로, 전 세계 40개국 250여 개 기업이 함께하고 있다.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체, 관람객 등 7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탄소페스티벌은 2016년까지 도청 일원에서 매년 개최해 왔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JEC ASIA 전시회를 한국으로 유치하게 됐다. 한국 탄소산업의 메카인 전북도와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국제탄소페스티벌은 세계 최대 규모 복합소재 전시회와 함께 개최돼 전북의 탄소산업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이를 계기로 전북의 탄소산업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 그리고 전 세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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