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통계를 보면 전기를 사용하는 화재는 124건으로 특히, 겨울철 화재위험 겨울용 난방용품 전기히터·전기장판·담요·방석류 19건, 전기열선 1건, 화목보일러 3건으로 나타났다.
전주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장판류의 화재예방을 위해 ▲장시간 사용치 않을 경우 전원 플러그를 꼭 뽑기 ▲강하게 접어 사용하거나 접힌 상태로 보관하지 않기 ▲라텍스, 메모리폼 등의 제품과 겹겹이 사용 금지와 열선은 보온재와 겹쳐 사용하지 않고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는게 좋다.
또 화목보일러는 본체 및 연통을 규정에 따라 설치해야 함은 물론, 땔감을 가득채워 사용하지 말고 투입구를 잘 닫는 습관이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 겨울용품으로인한 화재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화재장소가 다름 아닌 주택이기에 인명피해 위험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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