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주)광림, 차세대 친환경 특장차 거점 구축 도모
군산대-(주)광림, 차세대 친환경 특장차 거점 구축 도모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11.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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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와 ㈜광림(대표 성석경)이 군산·새만금 지역에 차세대 친환경 특장차 거점 구축을 도모한다.

 14일 군산대는 국내 특장차 업계 선두주자인 ㈜광림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자로서 자리매김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산업 위기에 대한 해결의 초석을 마련하고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산업에 대한 산업구조 고도화 방향을 제시함으로 군산지역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마음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기특장차 및 관련 장비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특장차 관련 기계·전기 분야 등에 대한 R&D지원 및 노하우 공유,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 등에 대한 공동 활용, 광림특장차 군산지역 진출 시 군산대 관련학과 재학생에 대한 취업 지원 등이다.

 또한 ㈜광림은 군산대 가족회사로 등록하였으며, 향후 군산대학교와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 동반자로서의 돈독한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군산대 산학협력단 김영철 단장은 “㈜광림은 국내 특장차 분야 선두기업으로 이번 협약이 군산 경제위기에 대한 극복의 기회로 다가올 수 있고 내연기관 위주의 지역 자동차산업을 전기기관으로 전환해 군산지역 산업구조 고도화를 이끌 수 있는 기회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광림은 쌍방울 그룹의 선두기업으로 나노스 등 자회사를 두고 있는 관련 분야 선도 중견기업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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