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옥마을 재생 2.0 프로젝트 추진
전주시, 한옥마을 재생 2.0 프로젝트 추진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11.1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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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한옥마을을 지속가능한 여행지로 만드는 ‘한옥마을 재생 2.0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주한옥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마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옥마을 내 자생단체 등 주민과 상인, 건물주 등 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 자치회 구성을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시는 한옥마을 거주민과 관계자, 관계 부서장 등이 참여하는 SNS 주민소통방을 개설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접수 처리하고 있다.

또, 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주요 축제와 행사 등의 일정을 주민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참여를 이끌어내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총 8회에 걸쳐 △히히낭락 △변사또 생일잔치 △왕과의 산책 등 한옥마을 내 주요 문화행사에 주민과 자생단체 회원 400여명을 초청해 한옥마을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전주시 황권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옥마을의 정체성과 지속발전을 위한 과제를 풀기위해 주민과의 소통에서 해결답안을 찾고 있다”며 “한옥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고, 여행객들도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양적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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