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경영비전 선언
한국수자원공사 경영비전 선언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11.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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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창립 51주년을 맞아 공공성 회복을 위한 새로운 경영비전으로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순환 서비스 파트너’를 선포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가치, 사회적가치, 혁신가치를 최우선으로, 국민을 위한 서비스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경영비전과 4대 전략을 15일 대전 본사에서 선포할 계획이다.

 새로운 비전인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순환 서비스 파트너’는 자연과 인간, 현재와 미래세대, 지역간 격차 없이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물복지를 실현하고, 수량·수질·수생태를 아우르는 물순환체계를 구축하며, 국민과 함께 새로운 물의 가치를 창출하고 공유하겠다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다짐을 의미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존 수량과 개발위주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국민중심 서비스 공기업으로 새롭게 혁신해 나가고자 새로운 비전 실현을 위한 4대 전략 방향으로 ▲물안심 서비스 ▲물나눔 서비스 ▲물융합 서비스 ▲물혁신 서비스를 제시했다.

 구체적 사업계획은 첫째, 안전하고 깨끗한 유역통합물관리로 물안심 서비스를 제공과 둘째, 부족함 없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물나눔 서비스 셋째, 물-에너지-도시를 융합한 서비스를 통해 물의 새로운 가치를 조성, 넷째 공공성 중심의 혁신을 통해 국민을 위한 서비스 공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것이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공공가치를 최우선으로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방식과 경영프로세스를 혁신해 나가며 국민과 이해관계자와 더 많이 소통하고, 함께 나누고 공유하여 국민이 공감하는 물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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