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호장구 착용은 법적으로 규제할 필요가 없다’라는 주제로 디베이트 토론과 즉흥연설을 진행했다.
디베이트 토론에는 48명의 학생이 참여해 6개조, 12팀으로 나뉘어 각자의 입장에 맞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조별로 구성원간 협력 및 역할분담이 우수한 팀에게는 협력상이 주어졌다.
즉흥연설에는 도내 중학생 1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공개된 주제에 대해 10분 동안 발언 준비를 한 뒤 4분간 자유롭게 설명했다.
전주근영중 조예람, 군산중 장유노, 전주신일중 최규영 학생은 평가를 통해 즉흥연설 우수자로 선정돼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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