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전북 2만560명 응시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전북 2만560명 응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11.14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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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4일 전주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받은 뒤 고사장 배치표를 유심히 들여다보며 시험 자리를 확인하고 있다.   신상기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4일 전주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받은 뒤 고사장 배치표를 유심히 들여다보며 시험 자리를 확인하고 있다. 신상기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도내 6개 시험지구 6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수능에 응시하는 도내 2만560명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사인펜을 포함한 필기구를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해당 고사장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은 1교시 국어(오전 8시 40분)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시험장에는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전자식 화면 표시기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를 반입할 수 없으며, 반입금지 물품을 소지하다 적발되면 수능 성적이 무효 처리된다.

4교시 탐구영역 응시 중 부정행위 적발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면서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도 요구된다.

만일 4교시 한국사·탐구 영역(제1선택, 제2선택)의 종료령이 친 후에 해당 영역 답란 이외에 마킹을 하면 응시 위반 사례에 해당된다. 또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책상스티커에 적힌) 이외 문제지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문제를 풀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한편 지난해 도내에서는 핸드폰 소지 1건, 시계 위반 1건, 시험시간 위반 2건, 탐구영역 응시 방법 위반 4건 등 총 8건의 부정행위 사례가 적발됐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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