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화산면, 독거노인 세대 주거환경개선
완주 화산면, 독거노인 세대 주거환경개선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1.13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치혁)가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13일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용수마을에 홀로 사는 저소득 고령의 독거노인 세대를 12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세대는 80세의 고령으로 집안 청소와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겪어 집 안팎의 위생상태가 청결하지 않아 건강과 안전이 위협되는 상황이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어려운 상황을 파악하고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주거환경개선을 요청, 이번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이날 협의체 위원 20여명은 집 내·외를 쓸고 닦고 정리 정돈해 어르신의 깨끗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곽인근 화산면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가까운 이웃의 말에 귀 기울여 어려운 이웃에 먼저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장치혁 공동위원장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봉사활동에 위원 모두가 합심해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