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장영애의 '갈망의 초상'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장영애의 '갈망의 초상'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1.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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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애 作 나는 어느쪽일까
장영애 作 나는 어느쪽일까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14일부터 19일까지 ‘장영애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갈망의 초상’이란 주제로 작가 주변의 평범한 일상을 작품의 소재로 삼았다.

 ‘갈망의 초상’은 작가의 자화상이자 동시대를 달리는 현대인들의 자화상이다.

 그것은 갈망과 결핍의 얼굴이기도 하다.

 ‘좋은’,‘열심히’,‘행복’의 무게가 몇 그램인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질량으로 계량된 수학적 정량이 없기에 단지 각자의 환경에 맞게 생성된 이미지를 좇아 뛰고 있는 것이다.

 장영애 작가는 개인전(7회)을 비롯해 서울과 부여, 전주 등지에서 다수의 기획 초대전에서 작품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김치현청년작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는 전국청년작가 선정작가상을 받았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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