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주문학상 본상 정군수, 문맥상 나인구
제6회 전주문학상 본상 정군수, 문맥상 나인구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1.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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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군수 시인(좌), 나인구 수필가(우)

 (사)한국문인협회 전주지부(지부장 이소애)와 전라교육사(대표 이정만)가 수여하는 ‘제6회 전주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정군수 시인, 문맥상 수상자로 나인구 수필가가 선정됐다.

 전주문학상은 그 해 발표한 작품집을 근거로 전주 문학 발전에 기여한 문인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심사는 서재균 아동문학가, 소재호 시인, 전일환 수필가가 맡았다. 

 본상을 수상한 정군수 시인은 문학21, 시대문학 시 부문으로 등단했다.

 전북문인협회장, 전주문인협회장을 역임했고 신아문예대학 문예창작과 교수, 석정문학관장을 맡고 있다.

 시집 ‘모르는 세상 밖으로 떠난다’ 등 다수를 출간했으며 이철균 문학상, 목정문학상, 전북시인상을 수상했다.

 문맥상 수상자인 나인구 수필가는 대한문학에서 수필과 시로 등단했다.

 나 수필가는 은빛수필문학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문학작가회장, 전북수필 감사, 전주문인협회 수필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시집 ‘간주곡의 서정’, 수필집 ‘그런 돌이 되고 싶다’ 등울 출간했고 대한문학상, 전북수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서재균 심사위원장은 “본상 수상자인 정군수 시인은 바람직한 문학 활동으로 전북 향토의 고유 정신 함양에 진력하는 탁월한 역할로 타의 귀감이 되었다”고 평했으며, “문맥상 수상자인 나인구 수필가는 등단 이후 작품집으로 문학적인 역량을 발휘함은 물론 전주문인협회 행사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공동선 달성에 이바지하였다”고 밝혔다.

 제6회 전주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8일 오후 3시 전북문학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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