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순창지역자활센터장, 사회공헌 통한 가치 실현 모범
한승연 순창지역자활센터장, 사회공헌 통한 가치 실현 모범
  • 우기홍 기자
  • 승인 2018.11.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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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승연)가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순창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본연의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 수행은 물론 사회공헌을 통해 공유가치를 드높이는 중이다.

저소득층,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친근한 이웃으로 다가 가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균등한 복지기회 제공, 사회통합,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화합을 을 이끌고 있다.

손 꼽을 만한 사업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락 밑반찬 제공과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 개선, 뜨거운 사랑의 연탄 나눔, 꿈을 키워주는 장학금 후원 등.

순창지역자활센터가 이처럼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구심점은 활발하게 활동하는 후원회가 있기 때문이다.

순창지역자활센터 후원회는 공공기관 관계자 자영업자와 회사원 농민등 지역 인사 약 200여명이 팔을 걷어 부치며 동참,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출범한 이 후원회는 전국지역자활센터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것으로 십시일반 후원금을 조성해 매년 1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중이다.

또한 매년 독거 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어르신 나들이 행사’를 12년째 펼치는등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에도 소홀함이 없다.

순창지역자활센터는 최근 3년간 보건복지부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승연 순창지역자활센터장은 “순창의 자활사업은 저소득층 자립지원, 소외계층 복지증진 병행으로 상생하는 지역공동체를 추구한다” 면서 “순창지역자활센터가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중요한 동력원으로 자리매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센터장은 이어 “후원회와 더불어 순창군의 다각적인 지원으로 지역공동체 안에서 상생 청사진을 그릴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군과 후원회, 자활센터가 협력해 지속 발전가능한 자활사업의 큰 그림을 그려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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