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토부 고위정책과정 한옥교육 ‘인기’
전북대 국토부 고위정책과정 한옥교육 ‘인기’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11.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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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국토교통부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옥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대는 최근 1주일 동안 중앙부처와 전국에서 선발된 고위직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한옥 이론과 실습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공무원들은 한옥 실습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고창캠퍼스에 머물며 인간문화재 최기영 대목장 특강을 비롯 한옥체험, 실습, 한옥마을 답사 등을 경험했다.

지역 주민들은 ‘엄마가 해주는 집밥’의 콘셉트로 지역에서 나는 음식재료로 요리를 제공해 이번 교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남해경 전북대 교수(한옥기술종합센터장)는 “우수 한옥 기술을 바탕으로 이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한옥 교육 및 워크숍을 유치해 전북이 우리나라 한옥의 최고 고장이라는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들이 외지인들에게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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