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견학은 오송제지킴이 30여명의 회원과 자생단체 10여명이 참석하여 수목원내 산림박물관, 역대식물원, 경관숲 등을 탐방하며 오송제, 건지산을 활용한 관광지 조성에 접목시킬 수 있는 사항을 고민해보고 회원들간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성양용 회장은 “자연학습생태장이자 주민들의 휴식처인 오송제를 가꾸고 발전시켜나가는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사는 아름다운 송천1동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송제지킴이에서는 매달 오송제 환경정비의 날을 지정하여 자생단체와 함께 오송제주변 쓰레기정비, 제초작업, 상사화식재 등을 실시하고 있어, 전주시 생태공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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