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에 시집온 이주여성들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 ‘담쟁이 카페’를 개업, 화제다.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는 이주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좋은 원두를 사용한 커피와 질 좋은 재료로 메뉴를 구성해 고객을 맞고 있다.
이 사업은 진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완술)에서 자활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진안초등학교 맞은편(구 담쟁이 설계사무소)에 위치하고 있다.
진안군 자활기금과 자활근로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존 사무실 공간을 리모델링 해 오픈해 이곳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완술 센터장은 “담쟁이 카페가 저소득층 자립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라며, 기반을 닦아 건실한 자활기업으로 독립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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