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미국 투자회사 초청 새만금지구 투자요청
김제시, 미국 투자회사 초청 새만금지구 투자요청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11.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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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지구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13일 미국 투자회사 CEO Geoff Seaman과 임원진을 초청해 새만금 지구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

 2001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투자회사를 설립한 CEO Geoff Seaman은 미국 내 기업관리 전문 지원 은행인 뉴욕 Mellon Financial 부사장과 City National Bank 부회장을 역임한 전문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새만금 지구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CEO가 직접 방문해 투자여건을 확인하는 등 투자에 적극성을 보였다.

 이들 일행은 김제시청을 방문해 박준배 시장과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김제자유무역지역을 방문해 현황 청취와 표준공장을 둘러보며 투자 가치를 점검했다.

 또한, 새만금지구 심포 마리나항, 새만금 동서도로 2공구, 새만금 농생명용지, 새만금 방수제 만경6공구, 새만금 33센터 등을 방문해 투자 여건을 꼼꼼히 살펴보며 새만금의 미래가치를 타진했다.

 특히, 이날 김제시에서는 박준배 김제시장이 직접 새만금 지구 현장을 안내하는 등 새만금 지구 투자에 첫발을 내딛는 계기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새만금 지구 기업유치는 앞으로 우리 시의 최우선 목표가 될 것이며, 이번 투자 회사 방문은 목표 달성에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새만금 지구에 국내·외 유수한 기업들이 많은 투자를 하도록 투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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