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고는 ‘책 속에 잠든 너를 깨우다’란 독서교육 생활화를 중점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이 평소 도서관과 교과를 연계한 책읽기 운동은 물론 독서 수행평가에서 마무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학교는 이런 결과물을 바탕으로 공모전에 응모해 김대완(3학년)이 이순신부문에 우수상, 이동천(3학년)외 10명의 학생이 입선하는 영광을 안아 우수학교상을 받게 된 것.
구본길 교장은 “그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 골든벨과 토론대회를 개최하는 등 평소 독서습관을 기르는 데 노력해왔다”면서 “특히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등 각종 관련 동아리의 활발한 활동도 수상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협성문화재단은 해마다 국민 책읽기 운동의 하나로 일반부와 대학부는 물론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독후감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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