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 획득
군산시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 획득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11.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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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수도사업소(소장 동태문)이 전국 최초로 수도 사업 분야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은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지난 2001년부터 도입·시행중인 국내 유일의 서비스품질 인증 제도로, 서비스 품질 및 고객 만족도가 탁월한 우수기업 및 기관에 인증서를 수여한다.

 군산시 수도사업소는 13일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수도행정,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수도사업소’라는 기치 아래 한 차원 높은 수도 행정을 펼쳐온 노력이 인정돼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연중무휴로 실시간 민원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365 현장대응팀 운영과 독립채산제 방식의 상수도공기업 경영전략을 철저히 추진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노후 수도관 정비 및 정기적인 수돗물 수질검사 강화 등 신뢰받는 수도행정을 통한 상수도 이용 만족도 93.6%라는 괄목할만한 성과가 돋보였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가 전국 340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성과들이 반영됐다.

 동태문 소장은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시민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사업을 추진했던 것이 공인된 서비스품질 인증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끊임없이 봉사하는 서비스 혁신 활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상수도분야 신규사업으로 도서지역 상수도 해저관로 설치사업, 새만금 내부개발지역 상수도시설 구축사업,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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