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일고등학교(교장 조락진)가 지난 10일 연탄 배달 봉사활동과 연탄기부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8년째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60여명의 학생들이 학교 가사실에 모여 절임 배추에 정성껏 양념 속을 채우고 온정을 담아 15가정에 기부를 하였다.
어설픈 손놀림이지만 맛있게 드실 어르신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행복한 마음을 느꼈다며 해마다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김은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