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주민센터는 지난 4월과 10월에 이어 지난 11일 지역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참여로 올해 3번째 ‘서신골 별별마켓’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플리마켓에 4월부터 어린 아들과 함께 참여해온 한 어머니는 “별별마켓이 열리는 날이면 아이에게 경제관념을 이해시키는 훌륭한 교육장일 뿐만 아니라 같은 또래의 엄마들과 만나 소통하며 정보교류는 물론이고 활기찬 마켓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더욱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게 된다”며 별별마켓에 대한 애정을 한껏 표현했다.
진정화 운영위원장은 “서신골 별별마켓은 지난 4월 지역의 수공예작가와 주민들이 원하는 생활문화형 마켓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처음으로 서신길공원에서 개장한 이래 총 3회 운영됐으며 플리·프리마켓, 체험프로그램 및 문화공연 등에 200여팀의 참여, 1만여명의 지역민들이 다녀가며 사랑과 관심을 듬뿍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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