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성여중, 중국 강음천화예술학교와 친선교류
김제 금성여중, 중국 강음천화예술학교와 친선교류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11.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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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금성여자중학교(교장 심경무)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장쑤성 강음시에 있는 강음천화예술학교와 우호 친선교류활동을 펼쳤다.

 김제금성여자중학교는 1964년 개교 이래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특히 2013년 교육부 지정 학생오케스트라로 선정되었다. 2018년 제 43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교사 및 학부모 악기 배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양국 교사들이 주관하고 장쑤성 강음시청 외사부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한 이번 행사에는 오케스트라 단원 중 14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여 학생들이 서로 어울려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어 주었다는 평가다.

 교류의 진행을 책임진 김은영 교감은 “이번 국제교류는 청소년들이 다른 나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배우고 나아가 더 넓은 세상을 보는 안목을 가질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교육활동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미 전통예술 공연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연을 해오던 강음천화예술학교에서는 이번을 계기로 내년 한국을 방문하여 수준 높은 공연과 지속적인방문을 통하여 양국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기회를 만들기로 약속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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