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생들, 해외 박람회서 지역기업 수출길 열다
전대생들, 해외 박람회서 지역기업 수출길 열다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11.12 16: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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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는 전북대학교 지역 특화 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최근 중국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해외 전시회에 참여해 수출길을 여는 데 크게 공헌했다.

사업단의 임하영·최은경 학생은 최근 중국 광저우 수출입교역회(캔톤페어)에 참가해 전주 소재 ㈜다인스의 손톱미용기구 11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김정현·조진영 학생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미네랄바이오텍이 생산하는 칼슘 음료, 김한나·석수진 학생은 진안군 소재 피지엠(주)의 홍삼 제품 및 천연비누 등에 대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사업단 학생들이 이번 전시회에서 상담한 외국 바이어 수는 148명에 달하며, 그 중 34명은 향후 계약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유력 바이어들로 알려졌다.

학생들을 지도해 온 윤충원 명예교수는 “사업단 요원들은 물론 중소 협력 업체들이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바이어들을 만나 상담을 한다는 것은 신규 바이어 발굴 실적으로서 매우 중요한 성과다”며 “수출 전시회나 박람회 이후 사후관리도 중요한 만큼 만전을 기해 지역 기업들의 우수 제품이 보다 많이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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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2018-11-13 11:59:01
북대가 전대면 우리는 뭐냐
그리고 전대하면은 광주가 떠오르는데 택시기사들도 광주로가자하는데
전대하면 우리도 전대한다
전주대학교 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