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결핵예방접종 실시
정읍시보건소, 결핵예방접종 실시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11.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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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에서는 생후 4주 이내 신생아를 대상으로 피내용 BCG 예방접종을 예약제로 실시하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일본 후생성이 결핵 예방을 위해 1세 미만의 영아에게 접종되는 BCG 백신의 첨부 용액(생리식염수 주사용제)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되어 출하를 정지하였다고 발표함에 따라 해당 제품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수 대상은 경피용(도장형) 건조비씨지백신(일본균주)이다.

일본 후생성은 백신이 아닌 첨부 용제(생리식염수액)가 일본약전 비소기준을 초과했다.

그러나 일본 국립의약품식품위생연구소에서는 건강영향결과, 함유된 비소로 인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후생성의 조치를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국내 비씨지백신 대체품이 있는 점을 고려하여 우선적으로 해당 제품의 회수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결핵예방접종용 백신인 피내용(주사형) BCG백신은 국내 충분히 공급되고 있으며, 정읍시에서는 현재 보건소와 수성동 현대소아청소년과 2개소에서 피내용 BCG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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