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서울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 지자체 선정
군산시, 서울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 지자체 선정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11.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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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서울시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공급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산시는 최근 서울농수산식품공사가 공모한 ‘2019년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단체’에 선정돼 서울시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게 됐다.

 농산물 판로 확대로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기대와 함께 친환경으로 생산되는 군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려 신인도를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내년부터 향후 3년간 매년 재계약 방식을 통해 서울시 학교급식 식탁에 친환경농산물을 올리게 된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서울시 은평구와 맺은 도농 상생 공공급식에 이어 괄목할만한 쾌거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판로 구축 및 안전한 먹거리의 지속적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전라북도에서 공급한 서울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양곡 제외)은 345톤(약 17억)규모다.

 이는 서울시 학교급식 공급량 중 5.4%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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