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구조훈련은 등산객이 추락, 실족, 고립 등 산악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체계적인 합동훈련을 통한 대원들의 산악 인명구조능력 향상과 유사시 산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산악구조훈련에는 부안소방서 119구조대원 및 구급대, 산악전문의소대, 국립공원관리공단직원 등 35명이 참여했다.
내소사 일원에서 산악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인 후 진서면 구룡댐 암벽장에서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로프 등 구조장비 사용요령 습득과 암벽 고립자 구조를 위한 인명구조법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
부안소방서 서현석 119구조대장은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변산반도국립공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예방과 대응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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