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백년가게 1호점 ‘개미상회’ 현판식
고창군 백년가게 1호점 ‘개미상회’ 현판식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11.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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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고창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개미상회’가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이 선정한 ‘백년가게’로 선정되어 현판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개미상회’는 1985년 5월에 창업하여 33년째 영업 중에 있다.

 야채와 과일 등을 판매하는 청과물 상회인 ‘개미상회’는 배우자와 아들도 운영에 참여하는 가족경영으로 지속운영 가능한 점포로 거듭나고 있으며, 채소를 직접 재배 ·공급하여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30년 이상 도소매·음식업 영위 업체 중 평가위원회를 거쳐 전문성, 제품·서비스, 마케팅 차별성 등 일정 수준 이상의 혁신성이 검증된 업체를 백년가게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백년가게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민간 유명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한국관광공사, 소상공인방송, 블로그 등과 협업하여 홍보를 돕는다.

 또한 금융지원, 교육지원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개미상회 임정숙 대표는 “오래되고 본받을 좋은 다른 가게가 많지만 우리 가게를 백년가게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백년가게라는 인증이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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