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달한 김치는 지난달 열린 제13회 순창장류축제 기간에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치는 지난 10일 회원 20여명이 담가 동계에 거주하는 할아버지 독거노인 20여명에게 전달됐다.
황명이 회장은 “동계면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이웃을 도우며 고향 지킴이로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계면 행복나누미회는 지난해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올해 추석에도 제1회 동계면 한가위노래자랑을 개최해 지역에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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