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들과 지역민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교직원 동아리 회원 22명이 장수의 아름다운 들꽃을 작은 화판과 기와에 담은 작품 50여점을 감상 할 수 있다.
홍해숙 교장은 “교사들이 교육활동을 통해 쌓아온 삶의 자취와 예술적 향기가 스며든 미적 감각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아름다운 들꽃의 정취를 만끽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번암배우다 미술 동아리는 아이들에게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심미안을 키워 주고자 작년에 그 첫발을 내딛었다.
‘번암 바람꽃 피우다’ 전(展)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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