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면장 구형준)은 10일 심포항에서 진봉면사무소까지 7km에 달하는 ‘2018새만금 바람길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의 진봉 해변에 개설된 새만금 바람길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알리고, 면민화합을 위해 열린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행사다.
행사에 참석한 관광객과 주민들은 해안선을 펼쳐진 둑방길, 오솔길, 갯벌길을 함께 걸으며 수확을 마친 농촌풍경과 넓게 펼쳐진 지평선을 바라보며 멋진 늦가을 추억을 담았다.
구형준 진봉면장은 “데크와 난간 설치 등 지속적인 시설정비와 환경정비를 통해 새만금의 중심 김제시, 김제시의 중심 진봉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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