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제일고등학교(교장 류천호)는 지역사회에 위치한 기업체 CEO들과 힘을 합쳐 학생들의 취업 문제를 해결하고자 발 벗고 나섰다.
정읍제일고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 서울에서 이루어진 동문기업 CEO들과 협의회에 이어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정읍지역 기업체(두루텍, 세웅, 이원 컴포텍, 세일특수강, 크린 앤사이언스, 동양농기계) 간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선취업, 후진학 제도에 맞는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류천호 정읍제일고등학교장은 “기업체의 요구와 시대흐름에 부응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4차 산업에 맞게 재편하는 등 극심한 취업 장벽을 뚫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읍제일고등학교 입학담당자는 “모든 교직원이 합심하여 학생 각자의 특기와 적성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진로 지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고 향후 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