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북본부 총 53건 11억원 규모 공매
캠코 전북본부 총 53건 11억원 규모 공매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8.11.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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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21억원 규모의 압류물건이 시장에 나왔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 본부장 강희종)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소재 21억원 총 53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나온 공매물건은 감정가격 대비 50%대 물건이 상당수 포함돼 있고, 법원 경매물건도 나와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전주시 덕진동 소재 단독주택(대지 36.000㎡, 건물 20.130㎡, 대지 149.000㎡)로 덕진동 주민센터 부근에 위치한 주거용 부지로 이용중이다. 이 물건의 감정가격은 9천800만원이며, 매각 예정가격은 4천900만원(50%)로 예상된다.

 또한 군산시 옥산면 소재 임야(1,198.000㎡)도 눈여겨 볼만하다.이 물건은 부정형의 완경사지로서 현황 자연림으로 이용중이며, 동측으로 왕복 10차선의 월명로에 접하고 있다. 감정가격은 1억1천500만원이며, 매각 예정가격은 5천700만원(50%)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매에서는 법원경매물건으로 나온 2건(공장)도 포함돼 있다.

 부안 제2농공단지에 있는 공장인 이 물건은 토지 6,600㎡에 건물 3,296.72㎡, 건물 36㎡, 기계기구 4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감정가격은 30억2천400만원이며, 매각 예정가격은 14억8천200만원(49%)이다.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소재 과학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는 부동산도 공매된다. 이 물건은 세장형 토지로서 공장으로 이용중이고 남동측으로 왕복 4차선 포장도로를 통해 있다. 규모는 토지 7,604㎡ , 건물 3,069.99㎡, 제시외 건물 및 기계기구 3식이다. 감정가격은 32억9천만원이며 매각 예정가격은 16억1천200만원(49%)이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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