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저소득층 주거복지 향상 적극 행정 펼쳐
익산시, 저소득층 주거복지 향상 적극 행정 펼쳐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11.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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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거급여를 지원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는 등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3% 이하 가구(2018년 기준 4인가구 194만원)를 주거급여 대상가구로 선정하여 매월 7,300가구에 월세를 지원하고 있으며, 무주택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가 LH 등 장기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경우 최대 2천만원 이내로 임대보증금을 최장 6년까지 무이자로 대출해주어 올해 55가구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자가 가구 수급자 269가구에 대해 세대당 최대 1천26만원의 집수리를 시행해 편안하고 따뜻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복권기금사업을 통해 월세 및 전세로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와 차상위계층 167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실시했다.

한편, 주택문화창의센터는 주거불편사항을 느끼고 있는 취약계층 600가구를 방문해 2천여건의 크고 작은 수리 교체작업을 시행했다.

 특히, 주거불편사항을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여성 가장 가구(독거노인, 모자가정 등) 70호를 선정해 분기별로 1회 이상 방문해 주거불편사항이 있는지를 상담하고 수선, 교체 등 집수리를 시행해 찾아가는 주거복지행정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석연 익산시 주택과장은 “2019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주거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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