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규래 회장을 비롯 20여명의 회원들은 전주시 중앙동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2천장을 전달하고 홀로 사는 김모씨(76세)집에는 연탄 500장을 직접 날라다 주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친철봉사회는 전북도민일보가 친절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친절봉사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은 수상자들의 모임이다.
친절봉사회는 매년 여름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초청, 보양식과 내의등을 선물하고 연말에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임규래 회장은 “작은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면 그이상 보람은 없다”면서 “나눔의 봉사를 계속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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