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농업인의 화합 한마당 농업인의 날 성황
김제 농업인의 화합 한마당 농업인의 날 성황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11.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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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농업인의날 행사가 9일 ‘민족의 생명농업 그 생산의 주역 김제 농업인’이라는 주제로 관내 농업인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해의 농사를 마무리하고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결의를 다지는 농업인의 날 행사는 난타 공연으로 식전 행사를 시작해 개회식에서는 타의 모범이 되는 농업인들에 대한 시상과 화합행사와 장기 자랑을 통해 농업인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한가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생활개선회가 주관해 각 읍면동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특색음식을 개발하고, 개발된 음식을 전시하고 내빈 식사로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개발된 특색 음식을 김제만의 새로운 먹거리로 정착시켜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제시 농업인 단체 연합회 정영상 상임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금년 한해 폭염과 가뭄 등 숱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 자리에 참석한 농업인들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모두가 더욱 화합하고 협력해 활력 있고 희망찬 농업 농촌을 건설하자”고 강조했다.

 박준배 시장은 축사에서 “농업 도시인 김제의 발전은 농업으로부터 시작된다”면서,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건설을 위해 젊은 청년 농업인 육성을 비롯한 다양한 농업 정책을 펼쳐 김제 농업의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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