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종합상황실 12일부터 운영
수능 종합상황실 12일부터 운영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11.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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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12일부터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본격적인 수능관리체계에 돌입한다.

종합상황실은 도교육청 7층 대입진학지도지원실과 6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동시 설치된다.

종합상황실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등교를 위해 관공서와 국영기업체, 50인 이상 사업체의 아침 출근시간을 10시 이후로 조정토록 요청하는 등 수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유관 기관에 협조를 당부했다.

시험장이 설치된 지역은 경찰서와 협조해 교통 소통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수송 차량을 지원하는 한편 교통통제 강화에도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만일에 일어날 수 있는 지진상황에 대비해 단계별 행동 요령을 수험생 예비소집 및 감독관 사전 교육에 추가해 안내한다.

부정행위 방지 대책도 마련했다. 첨단 무선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1교시와 3교시 시작 전 수험생 본인 여부 확인 등을 강화한다.

한편 2019학년도 대입 수능은 도내 6개 시험지구 63개 시험장에서 2만560명이 시험을 치르고, 시험장 운영요원 및 감독관, 경찰경비 등 4천70명이 수능시험 감독에 참여한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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