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황실은 도교육청 7층 대입진학지도지원실과 6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동시 설치된다.
종합상황실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등교를 위해 관공서와 국영기업체, 50인 이상 사업체의 아침 출근시간을 10시 이후로 조정토록 요청하는 등 수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유관 기관에 협조를 당부했다.
시험장이 설치된 지역은 경찰서와 협조해 교통 소통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수송 차량을 지원하는 한편 교통통제 강화에도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만일에 일어날 수 있는 지진상황에 대비해 단계별 행동 요령을 수험생 예비소집 및 감독관 사전 교육에 추가해 안내한다.
부정행위 방지 대책도 마련했다. 첨단 무선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1교시와 3교시 시작 전 수험생 본인 여부 확인 등을 강화한다.
한편 2019학년도 대입 수능은 도내 6개 시험지구 63개 시험장에서 2만560명이 시험을 치르고, 시험장 운영요원 및 감독관, 경찰경비 등 4천70명이 수능시험 감독에 참여한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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