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행정 일번지 임실, 어르신 배움열기도 후끈
효심행정 일번지 임실, 어르신 배움열기도 후끈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11.0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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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움에는 끝이 없습니다. 어르신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임실군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운영 중인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군은 제37회 임실군 노인대학 졸업식을 임실군지회 2층 강당에서 심민 임실군수, 신대용 임실군의회의장 및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졸업생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고 9일 전했다.

  노인대학 수강생은 모두 230여명으로 수상기간은 7개월간 30주 과정이다. 어르신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2시간씩 강의를 듣는다.

  강의는 노인들의 일상생활에 보탬이 되는 교양이나 건강강좌, 공연관람, 노래교실, 현장견학 등 다채롭고 흥미있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강좌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이 인생을 더욱 멋있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노인대학은 임실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에 도움을 주고, 끊임없이 학습하고 열정을 맘껏 펼치시는 어르신들의 열정을 담아내는 배움터로 호평받고 있다.

  노인대학 졸업식에서 심 민 군수는 “임실군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은 만큼 효심행정에서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활동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더 많은 노인복지 정책을 개발, 노인복지 일번지 임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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