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23회 농업인의 날 행사 가져
남원시 제23회 농업인의 날 행사 가져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11.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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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남원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사랑의 광장 앞 요천 둔치에서 열려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격려하기 위한 제23회 남원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9일 남원 관내 농업인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원시 사랑의 광장 앞 요천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이 우리민족의 먹을 거리를 책임지는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한해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친목을 다지기 위해 남원시 농업인단체 협의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주최하는 시범사업 평가 자리인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및 지난 7일부터 전시되고 있는 국화분재 전시회도 함께 열리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지역농업의 발전과 소득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에 기여한 공로로 ▲고품질쌀 부문에 대강면 진일하씨 ▲원예특작 부문에 인월면 김재종씨 ▲과수부문애 문경호씨 ▲축산부문에 산동면 이은경씨 ▲임업부문에 대산면 최재연씨 ▲수출 및 유통부문에 덕과면 김태곤씨 등이 각각 부문별 남원시 농업인대상을 수상했다.

또 진삼채 남원시 농업행정담당, 최정인 농촌진흥과 지도행정담당이 남원시농업인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간의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재 직면해 있는 어려운 농업을 농업인단체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힘들게 수확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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