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무장 남원농특산물 해외시장 공략
‘품질’ 무장 남원농특산물 해외시장 공략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11.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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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농특산물 베트남과 싱가포르 해외시장 수출 개척

남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이 베트남과 싱가포르에서 다시 한번 입증 받고 새로운 수출 판로의 길을 개척했다.

9일 시는 베트남 하노이 K마트 2개 매장과 싱가포르 코리아마트 7개 매장에서 8일부터 12일까지 5일동안 남원 농.특산물 판촉전을 열고 교민을 비롯 현지인들에게 홍보·판매 행사를 실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및 상가포르 판촉행사는 수출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사전에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선적한 농특산물 60톤(1억원 상당)에 대한 판촉전을 열어 현지 마켓에 전량 판매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이번 판촉전을 위해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남원원협에서 공동선별한 춘향애인 배를 비롯 건나물류, 만두, 전통차, 추어탕, 김부각, 잡채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수출했다.

이번 판촉전을 계기로 춘향골 배를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속에 앞으로 딸기·포도를 비롯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수출할 계획으로 연간 5억원 이상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베트남 하노이와 싱가포르는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상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한국기업들의 투자 확대로 현지 주재원과 교민들이 늘어나 수출 주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만 260억원의 농특산물을 수출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고 남원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愛인’은 올해 850억원의 매출을 올려 남원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1등 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남원=양준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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